[올림픽] 한국 야구 첫 상대 이스라엘 "누구와도 맞설 준비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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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WBC 당시 이스라엘 선수단의 모습. © AFP=뉴스1
2017년 WBC 당시 이스라엘 선수단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경문호와 29일 격돌하는 이스라엘이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에릭 홀츠 이스라엘 감독은 28일 일본 요코하마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무대를 지난 2년 동안 기다렸는데, 3위로 짐을 싸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올림픽에서 이스라엘은 한국, 미국과 B조에 속했다.

홀츠 감독은 "이제는 이스라엘도 세계 야구 강국 중 한 곳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나라와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며 선전을 자신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이스라엘도 1차전은 무척 중요하다. 단기전인 만큼 첫 경기 결과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B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이스라엘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한국은 이미 이스라엘에 패배한 전적도 있다.

한국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1-2로 패하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홀츠 감독은 "이스라엘은 지난 2019년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2년간 게임 계획을 짤 수 있었다"며 "일본에 오기 전 미국 북동부에서 10일 정도 훈련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진 않았다.

그는 "한국은 매우 강팀이다. 뛰어난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다"며 "우리는 수비는 물론 타격도 잘 해야 한다. 한국에 대해 전력 분석을 하면서 선수들의 넘치는 재능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한국전에 우완 존 모스콧을 선발로 내세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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