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데뷔작 '춘향뎐'→전설의 '낚시짤' 비화까지… 16년 만에 예능 출격(종합)

'유 퀴즈 온 더 블럭' 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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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조승우가 출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져 장르를 넘나들며 명연기를 펼치는 배우 조승우가 유퀴저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6년 만에 예능에 출격한 조승우는 '유퀴즈' 자료화면에서 12번을 출연하며 '유퀴즈' 자료 화면 최다 출연자에 등극했다.

조승우는 근황을 묻자 "예비군, 민방위도 끝나 더는 활동하지 않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뮤지컬 '헤드윅'으로 다시 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게 된 조승우는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라며 '헤드윅'에 대한 말을 아끼며 민망해하기도.

이어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검사 황시목으로 열연했던 조승우는 "보는 사람들도 저도 생소한 캐릭터라 캐릭터 구축을 위해, 생각난 아이디어와 보강되었으면 하는 대사들을 자다가도 생각나면 메모했다"라며 습관처럼 메모한다고 밝혔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조승우는 영화를 할 마음이 없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무대만 생각했던 학생이다"라고 말한 조승우는 추천서를 써주며 오디션을 권유했던 교수님의 말을 거절할 수 없어 삼촌의 한복을 빌려 입고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가해 주인공이 됐다고.

조승우는 "21세기에 이몽룡이 웬 말이냐"라며 합격한 후의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춘향뎐'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지만 준비했던 턱시도를 입지 못하고 영화 속 이몽룡의 모습으로 참석했던 것을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예술고에 다니던 누나의 '돈키호테' 공연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는 조승우는 커튼콜 때 자주 눈물을 보이는 것에 대해 "보고 감동하셔서 손뼉 쳐주시는 관객들의 눈동자가 다 보인다"라며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희열과 감동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 죽을 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장면 중 하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승우는 지진희, 황정민 등과의 전설의 우정 여행 사진과 낚시 사진 등에 대해 "파급력이 이 정도일 줄 상상도 못 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영원히 고통받는 조승우'로 불리는 낚시 사진에 대해 "너무 좋아하는 사진이다"라며 "교정으로 인해 어색해서 웃지도 못하고, 과음으로 인해 눈이 없어졌다"고 부연했다.

조승우는 "많은 여성분이 부모님에게 직업이 어부인 남자친구라고 보여준다더라. 한때 이걸 너무 즐겼다"라며 배우 조승우인지 모르고 학을 떼는 부모님들의 반응이 웃겼다고 전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조승우는 '시공간을 초월해 전하고픈 메시지'로 하늘나라로 간 반려견, 단풍이에게 마음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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