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압박감은 특권"…조코비치, '골든 그랜드슬램' 향한 여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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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램드 슬램' 달성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8강에 안착한 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28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스페인)를 2-0(6-3 6-1)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그는 3회전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프로 선수에게 압박감은 특권"이라며 "정상을 목표로 한다면 압박에 대처하는 법과 그 순간들에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누구도 이러한 능력을 갖고 태어나지는 않는다"며 "이러한 능력은 오랜 시간동안의 경험이 쌓이며 습득할 수 있는데 나는 이미 충분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선수 생활시절동안 메이저대회에서만 20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당시에는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경험했다.

조코비치는 "리우 올림픽 당시 패배는 매우 아픈 경험이었다"며 "지금은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더 많은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선수로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69위·일본)를 상대한다. 니시코리는 현재 세계 랭킹이 69위까지 내려갔지만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고, 2014년 US오픈에서는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선수다.

한편 골든 그램드 슬램은 1년동안 4개의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석권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다. 그동안 남자 단식에서는 이를 달성한 선수가 없고 여자 단식에서만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1988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남자 단식을 석권한 조코비치는 이번 도쿄올림픽과 8월말 시작하는 US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하면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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