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강화 대책 발표…美 공급망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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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천억달러를 투입해 미국산 제품 구매를 늘리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강화할 계획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 아메리칸은 연방정부가 연간 6천억 달러(690조 원)가 넘는 납세자의 세금으로 물품을 조달할 때 미국산 제품 구매를 원칙으로 한다는 보호주의 조항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고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이날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해진 반도체, 건축 자재, 화장지 등 주요 제품에 대한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고 미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의 기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부품의 55%가 미국산이면 연방정부의 조달 대상에 포함되지만 이 기준을 60%로 상향 조정했고 향후 이를 75%까지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입찰시 미국산 제품에 제공하는 6%의 가격 특혜를 주요 제품에 한해 더 강화함으로써 국내 공급망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로 연방 정부가 구매하는 제품 중 미국산을 늘리고 국가 및 경제 안보에 중요한 제품의 국내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1월25일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번 발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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