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교사 출신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취임…"부패 없는 나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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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후보가 2021년 6월 9일(현지시간) 리마 당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선언하며 팔을 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후보가 2021년 6월 9일(현지시간) 리마 당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선언하며 팔을 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페드로 카스티요(51) 페루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고향인 카하마르카의 대표색인 흰색과 검은색의 솜브레로(라틴아메리카에서 쓰는 뾰족한 모자)를 쓴 카스티요 대통령은 이날 수도 리마의 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선서에서 '부패 없는 나라'를 약속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특히 선거 공약 중 하나였던 부패 혐의로 수감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이 남긴 자유 시장 친화적인 법을 대체할 '새 헌법'을 제정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시골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카스티요 당선인은 교원 노조 장기 파업을 이끌며 이름을 알린 정치 신예로, 급진 정책을 공약하며 지난달 6일 치뤄진 대선에서 보수적인 수도 리마보다는 역사적으로 정부 정책에서 배척되고 소외돼 온 아야쿠초 등 17개 지역에서 표를 모았다.

유세 기간 광물·석유·수력·가스·통신 등 주요 산업 국유화를 목표로 한 국가 주도 경제 개혁을 공약하고, "우리 페루의 부는 페루에 있어야 한다. 1993년 채택한 시장사회경제로 불리는 신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은 국익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이를 전면 개혁해 '시장과 함께 가는 국민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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