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PGA 챔피언 듀오'가 출격하는 남자골프, 5년 전과는 다르다

임성재·김시우, 29일 1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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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국가대표 임성재(왼쪽)와 최경주 감독이 27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제골프연맹 제공) 2021.7.27/뉴스1
남자 골프 국가대표 임성재(왼쪽)와 최경주 감독이 27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제골프연맹 제공) 2021.7.27/뉴스1

(도쿄=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자 출신 임성재(23·CJ대한통운)와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이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골프가 올림픽에 복귀했던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골프는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남자 선수들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5년이 지났고, 그때와 비교해 한국남자 골프도 달라졌다. 이번에는 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하기에 기대감도 크다.

임성재는 지난 2019년 PGA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2020년 3월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일본투어에서 뛴 경험도 있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PGA투어는 올림픽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6위에 올려 놓고 "2021년 톱10에 단 2번 밖에 들지 못했지만 버디를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시우.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시우.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시우는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한국 남자 골프의 스타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정상에 선 김시우는 최경주(8승)에 이어 PGA투어에서 2번째로 많은 승리를 챙겼다.

세계랭킹은 55위로 임성재보다 낮다. 하지만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같은 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대회 시작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응원하는 국민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우도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해 영광스럽다. 책임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2위 더스틴 존슨(미국),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쟁쟁한 스타들이 불참하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선수는 많다. 그중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될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경계대상 1호다.

마쓰야마는 지난 4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 골프 최고의 스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하겠다는 열망이 크다.

한편 임성재는 이날 오전 10시25분 세계적인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김시우는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로맹 랑가스크(프랑스) 등과 함께 오전 10시3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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