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가가자"… 현대차 임단협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에 합의했다. 사진은 29일 현대차 노사 교섭대표가 조인식에서 2021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 후 주먹 인사를 나누는 장면. 사진 중앙 왼쪽부터 김호규 금속노조위원장,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하언태 현대차 대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에 합의했다. 사진은 29일 현대차 노사 교섭대표가 조인식에서 2021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 후 주먹 인사를 나누는 장면. 사진 중앙 왼쪽부터 김호규 금속노조위원장,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하언태 현대차 대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썼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위기 극복과 미래 생존을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10년만에 3년 연속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7일 전체 조합원 4만8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참여자 4만2745명 중 2만4091명(56.36%)이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 20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다만 그동안 노조가 강력하게 주장해온 부분인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등 인사·경영권을 침해하는 노조 요구에 대해 사측은 ‘수용불가’ 원칙을 이어갔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상품권 10만원 등이다.

올해 교섭에서 노사는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화 및 미래 신사업 전환기 글로벌 생존 경쟁에 적극 대응해 국내공장 및 연구소가 미래 산업의 선도 기지 역할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고용안정 확보 ▲부품협력사 상생 실천 ▲고객·국민 신뢰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8.68상승 13.4412:31 09/27
  • 코스닥 : 1038.05상승 1.0212:31 09/27
  • 원달러 : 1175.00하락 1.512:31 09/27
  • 두바이유 : 77.23상승 0.7712:31 09/27
  • 금 : 74.77상승 0.6612:31 09/27
  • [머니S포토] 금융위 고승범 "가계부채 총량 관리 내년 이후까지 확장"
  • [머니S포토] 본회의 앞둔 與·野 '언중법' 처리, 최종 협의
  • [머니S포토] 與 송영길 "화전대유 결국 누구 것?…野 자체 조사부터 해라"
  • [머니S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화천대유 긴급 담화
  • [머니S포토] 금융위 고승범 "가계부채 총량 관리 내년 이후까지 확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