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피해보상 받지 못한 중증 환자 4명에 의료비 1000만원 지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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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에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중증 환자 1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 중 4명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성동훈 뉴스1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에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중증 환자 1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 중 4명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성동훈 뉴스1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에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중증 환자 1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 중 4명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4명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이달 27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청한 사례의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총 551건에 대해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가족력, 임상경과 등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 이상반응으로 치료 받은 사례 256건(46.5%)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 나머지 사례는 백신 접종과 인과성이 불분명해 보상을 기각했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했다. 신설된 의료비 지원사업에서는 1인당 1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러한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현재까지 확정된 인원은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4명에 대해 의료비 지원을 완료한 상태다. 피해보상 기각을 받은 중증 환자나 가족은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해 보상위원회에서 이날 6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1562건(1.4%)이다. 이 중에서 보상 결정 사례는 983건(62.9%)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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