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정민씨 친구, 선처 요청 악플러 158명과 합의…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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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악성 비난 댓글을 단 네티즌 일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7일 A씨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브채널 ‘종이의TV’를 고소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를 방문한 A씨 법률대리인 이은수 변호사. /사진=뉴스1
29일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악성 비난 댓글을 단 네티즌 일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7일 A씨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브채널 ‘종이의TV’를 고소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를 방문한 A씨 법률대리인 이은수 변호사.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22) 사건과 관련해 손씨 친구 A씨 측이 악성 비난 댓글을 작성한 일부 네티즌과 합의했다. A씨 측은 손씨 사건이 A씨 범행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인 원앤파트너스는 "선처를 요청한 네티즌 가운데 158명과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측에 따르면 선처를 요청한다는 메일이 1200여건 넘게 접수됐다.

A씨 측은 사과한 네티즌 가운데 진정성이 보이는 7명,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13명, 미성년자 4명에 대해서는 조건 없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밖에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처를 요청한 이들 가운데 110명과는 합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이 작성한 악성 댓글을 삭제한 후 이를 증명할 사진을 첨부해야 하는 등 선처 요청 메일 형식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처를 요청한 이들 가운데 대다수와는 협의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협의가 진척되면 합의가 이뤄지는 네티즌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처를 요청하지 않거나 합의에 실패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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