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일주일째"…日 신규 확진 1만명, 긴급사태 8월말까지 연장(종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8일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도쿄 시내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28일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도쿄 시내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쿄올림픽이 개막 일주일째로 접어든 29일 일본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초로 1만명을 넘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 등 수도권 3현과 오사카부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하고, 도쿄도에 발령돼 있는 긴급사태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할 전망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99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날(95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집계 이래 최다치다.

올림픽 개최지인 수도 도쿄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도 3865명으로 역대 최다였으며, 가나가와현(1169명)과 오키나와현(392명) 또한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경신했다.

일본 TBS뉴스는 집권 자민당 간부를 인용, 정부가 수도권 3현과 오사카부에 긴급사태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에 이미 발령돼 있는 긴급사태의 기간도 내달 31일까지로 연장된다. 홋카이도·이시카와현·교토부·후쿠오카현에도 준 긴급사태에 해당하는 중점조치가 발령된다.

정식 결정은 오는 30일 전문가 회의와 국회 절차를 거쳐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도쿄도의 경우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 2주 이상 지났음에도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열린 도쿄도의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도내 확진자 수가 2주 후 4500명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사회는 긴급 성명을 내고 긴급사태 범위를 일본 전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고, 향후 감염자 수가 전문가들의 예측치를 웃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36.99상승 6.915:20 09/17
  • 코스닥 : 1044.92상승 5.4915:20 09/17
  • 원달러 : 1175.30상승 3.515:20 09/17
  • 두바이유 : 75.67상승 0.2115:20 09/17
  • 금 : 73.09상승 0.8315:20 09/17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민주당 송영길, 창당 66주년 기념 사진 관람
  • [머니S포토] 野 원내대책회의, 대화 나누는 김기현·태영호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