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창인데'… 일본 전역·도쿄도,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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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NHK는 이날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99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후 도쿄 시내의 모습. /사진=로이터
29일 일본 NHK는 이날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99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후 도쿄 시내의 모습. /사진=로이터
29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2020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이후 1만명이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99명이다. 하루 전 957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수도권 3현(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과 오사카부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할 전망이다. 아울러 도쿄도에 발령한 긴급사태는 오는 8월말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개최지인 수도 도쿄도의 상황도 심각하다. 이날 38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치다.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도 각각 1169명과 392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 TBS뉴스는 이날 여당인 자민당 간부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수도권 3현과 오사카부에 긴급사태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은 이미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는 상태로 이 기간도 다음달 31일까지로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급사태 발령과 연장은 오는 30일 전문가 회의와 국회에서의 결정 등을 고려해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다.

일본의사회는 긴급사태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사회는 긴급성명을 통해 병상이 부족해 지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추후 감염자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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