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로나 확진자 20만명 돌파할 듯… 당국 "18~49세 백신 계획 2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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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 서대문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황기선 뉴스1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 서대문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황기선 뉴스1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710명 증가한 누적 19만6809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710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 7월 28일 1896명, 22일 1842명, 21일 1781명에 이은 네 번째로 큰 규모다. 또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 같은 확산 추세라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70여일 만에 전체 인구수(5182만1669명)의 0.038%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배경에 대해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데다 장기간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 피로감이 쌓여 방역 시스템의 효력이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도 확산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미 감염을 줄일 수 있는 장치가 작동하고 있음에도 확산세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백신 접종률도 꾸준히 늘고 있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도 시행 중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지난 12일부터 2주간 시행하기로 했지만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비수도권 지역도 일률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들어갔다.

그런데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사회 활동량이 많은 18~4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계획 브리핑을 30일 오후 2시10분쯤 구체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접종 일정과 예약 방법, 백신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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