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계신 할아버지께 바친 대승' 류현진, 슬픔 속에서도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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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조부상에도 호투를 펼치며 팀의 13-1 대승을 견인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한국시각)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시즌 10승 달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기존 3.44에서 3.26으로 떨어졌다.

이날 등판한 류현진은 조부상 직후 경기를 펼쳤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아침에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가족들은 내가 신경을 쓸까봐 말하지 않았는데 통역을 통해 알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경기 내용에도 만족했다. 그는 "내가 던질 수 있는 구종의 제구가 다 좋았다. 직구는 힘이 있었고 커터도 원하는 코스로 날아가 약한 타구를 유도했다. 체인지업도 구속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며 지난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흔들렸던 체인지업의 위력에 만족해했다.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되찾은 류현진은 "이런 자신감을 가진 것은 시즌 초반이었던 같다. 앞으로도 이같은 공과 제구를 계속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토론토는 오는 31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 twitter facebook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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