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최재형의 사람들'…4선 신상진 전격 합류

이운하·이춘식·정옥임 등 MB정부 인사도 대거 참여 정책라인 세분화…정무·복지·외교·미디어 참모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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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과 신상진 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과 신상진 전 의원©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달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4선의 신상진 전 의원, 이운하 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상근특보,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야권 인사들이 속속 캠프에 합류하면서 '최재형 사람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30일 야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최근 신상진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전격 영입했다. 신 전 의원은 의사 출신 4선 정치인이다. 20대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원외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김동근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갑 조직위원장과 이운하 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상근특별보좌역도 캠프에 합류했다. 함영태 전 대우조선해양 상임고문, 이춘식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등 이명박 정부 인사들도 대거 최 전 원장의 손을 잡았다.

현재 최 전 원장의 대권행보를 돕는 전·현직 정치인은 60여명으로 파악된다. 전직 의원 및 원외 인사로 구성된 실무진 30여명, 현역 의원 30여명 규모다. 3선의 조해진 의원과 조태용·박대출 의원도 캠프 소속으로 대선 경선 전략을 짜고 있다.

캠프 정책라인도 분과별로 참모진을 영입하며 진용을 갖췄다. 외교·안보 분과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총괄을 맡는다. 정낙근 남북경제협력연구소장도 외교안보 책사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 분과에는 황정은 전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 연구소장이 합류했으며, 정무 분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한 김범진·김회구·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활동한다. 언론·미디어 정책 총괄에는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내정됐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출마문에는 법치·통합·치유·미래 등이 핵심 키워드로 담길 예정이다. 문재인 정권의 반헌법적 통치행위를 지적하면서 국민 통합을 역설하고, 미래 국정운영 방향과 정치 철학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 측은 대선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세력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전까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운신했다면, 출마 선언 후에는 지역 행보로 보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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