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불안한 1위… 中 샤오미 물량 공세에 점유율 20%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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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샤오미의 거센 추격을 받는다. 오는 8월11일 선보이는 3세대 폴더블폰의 성적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갤럭시Z폴드3·플립3 유출 이미지. /사진=에반 블래스 트위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샤오미의 거센 추격을 받는다. 오는 8월11일 선보이는 3세대 폴더블폰의 성적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갤럭시Z폴드3·플립3 유출 이미지. /사진=에반 블래스 트위터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으로 점유율 20%가 다시 깨졌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790만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24% 감소했다. 출하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18%로 내려갔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연도별 2분기 출하량 변화. /자료=카운터포인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연도별 2분기 출하량 변화. /자료=카운터포인트
반면 샤오미는 5300만대에 달하는 출하량으로 16%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던 인도 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았음에도 자국 시장과 동남아·유럽 등에서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출하량이 급증했다. 해외에서는 중간 가격대 제품으로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기존에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강세를 보인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애플은 출하량 4890만대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0% 증가했다. ‘아이폰12’ 수요가 계속 이어졌고 반도체 공급 부족의 타격을 크게 받지 않았다. 이어 중국 오포와 비보가 10% 점유율로 4·5위에 자리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지난해와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지난해와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34%로 1위를 이어갔다. 점유율은 직전 분기(41%)보다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 5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17%의 점유율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2%) 상승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6%로 오포(7%)에게도 뒤처졌다.

2021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은 3억2900만대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7% 감소했다.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1130억달러(약 130조원)로 나타났다. 유럽·미국 등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 등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늘어났고 중국업체들의 경우 화웨이의 공백과 5G 수요 증가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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