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단체전 '올 메달' 기운 받아…여자 사브르, 유종의 미 거둔다

31일 단체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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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대표팀이 31일 단체전에 나선다.© AFP=뉴스1
펜싱 여자 사브르대표팀이 31일 단체전에 나선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펜싱 대표팀의 단체전 메달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자 사브르대표팀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대표팀은 31일 오전 일본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8강에 출격한다.

한국 펜싱은 기대를 모았던 남자 개인전에서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데 그쳤다. 여자 대표팀은 '노 메달'이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 반전 드라마를 썼다. 여자 에페팀(은메달)을 시작으로 남자 사브르팀(금메달), 그리고 남자 에페팀(동메달) 모두 개인전 부진을 극복하고 단체전에서 메달 수확에 성공해 한국 펜싱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제 펜싱 종목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데, 유종의 미를 위해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나선다.

단체전에서 한국 펜싱은 '원팀'으로 값진 메달을 따냈다. 누군가의 공이 아닌 모두의 힘을 합해 목표를 달성했다.

여자 사브르팀도 개인보다 뭉쳤을 때 더 강한 시너지를 낼 힘을 갖추고 있다. '맏언니' 김지연을 필두로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의 케미가 남다르다.

각종 국제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하며 만들어낸 세계 랭킹 4위가 여자 사브르팀이 강하다는 걸 증명한다. 애초 여자 사브르팀의 도쿄 올림픽 1차 목표는 단체전 입상이다.

여자 사브르까지 단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건다면 '단체전 올 메달'이라는 기록를 남기게 된다. 이것도 의미 있는 이정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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