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아마존 실적 부진·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 카프리홀딩스는 12%↑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예상을 밑도는 아마존의 실적발표에 경제회복 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사진=로이터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예상을 밑도는 아마존의 실적발표에 경제회복 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는 예상을 밑도는 아마존의 실적발표에 경제회복 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06포인트(0.42%) 하락한 3만4935.4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89포인트(0.54%) 내린 4395.2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5.59포인트(0.71%) 떨어진 1만4672.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7.56% 급락했다.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매출액 증가율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일일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발표에서 FAAMG 기업 대부분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알파벳을 제외한 기업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경제 회복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부동산 등 경기방어주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베르사체·마이클코어스 등을 보유한 럭셔리업체 카프리홀딩스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12.51% 올랐다. 2분기 EPS(주당순이익)는 1.42달러로 예상치(0.80%)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도 12억5000만달러로 예상치(11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카프리홀딩스는 1분기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소셜미디어업체 핀터레스트는 2분기 월간 이용자수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18.24% 하락했다. 경제 재개 영향으로 핀터레스트의 2분기 이용자 수는 454만명으로 1분기(478만명)에서 감소했다. 3분기 이용자 수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JP모건과 에버코어(Evercore)가 핀터레스트의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나스닥에 상장한 로빈후드는 0.95% 오른 35.15달러에 마감했다. 장 초반 34.85달러에서 시작해 장중 33.8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후반 들어 낙폭을 축소해 상승 전환했다. 상장 전날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은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 상승률은 3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199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예상치(3.6%)는 소폭 하회했다. 6월 PCE는 전월 대비 1.0% 올라 예상치(0.7%)를 상회했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1.2를 기록해 전월(85.5) 보다 하락했지만 예상치(80.8)보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5.03상승 7.4510:05 09/24
  • 코스닥 : 1041.07상승 4.8110:05 09/24
  • 원달러 : 1174.80하락 0.710:05 09/24
  • 두바이유 : 76.46상승 1.0710:05 09/24
  • 금 : 74.11상승 0.8110:05 09/24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대장동 개발, 누가 했나…적반하장도 유분수"
  • [머니S포토] 野 김기현 "대장동, 종합비리세트…숨기는자가 범인"
  • [머니S포토] 파이팅 외치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 [머니S포토] '언중법 개정안 처리 D-3'…언론중재법 여야 협상난항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대장동 개발, 누가 했나…적반하장도 유분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