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기면 무조건 8강 진출…더더욱 질 수 없는 여자배구 한일전

2승1패로 A조 3위인 한국, 승리 시 8강 대진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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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기면 무조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짓는다.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질 것도 없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가 중요한 고비에서 '숙적' 일본을 만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서 0-3으로 완패한 한국은 이후 케냐(3-0 승), 도미니카공화국(3-2 승)을 제압하고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30일까지 2승1패(승점 5)로 조 3위. 반면 개최국 일본(1승2패·승점 3)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으로 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을 제압할 경우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일본전은 언제 어느 때고 특별한 경기다.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경기는 승리를 거둬야 남은 8강 대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중요하다.

A조 상위 4개 팀은 8강에 올라 미국(1위), 중국(2위), 터키(4위), 러시아(7위), 이탈리아(9위), 아르헨티나(16위)가 속한 B조 1~4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갖는다.

만약 한국이 A조 2~3위가 될 경우 B조 2~3위를 만날 수 있는 것. 조 4위로 통과할 경우 B조 1위를 8강서 만나게 돼 4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진다.

B조에서는 이탈리아(3승·승점 9), 미국(3승·승점 8),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2승1패·승점 5), 터키(1승2패·승점 4)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중국이 예상 외로 3연패(승점 1)로 부진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한국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의 스피드 있는 배구를 블로킹으로 최대한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높이에서는 우리가 일본에 비해 우위가 있기 때문에 강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를 흔들고, 일본의 패턴플레이를 마음먹은 대로 못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주장 김연경은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은 팀 워크"라며 "배구는 팀 스포츠다. 누구 한 명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꼭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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