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폭염 한 달째, 선풍기로 버틸 쪽방촌 생각나"

내일 쪽방촌 방문…"여러 고충 잘 새겨듣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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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 피해를 우려하며, 주변을 더욱 살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이란 청사 인근 건물의 한 글귀를 언급하며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는 문구가 많아 평소 눈여겨보곤 하는데 이번에는 절실히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7월 초, 때 이르게 시작된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 열두 분에 이르고 온열질환자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나 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제 각 장·차관들에게 대책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세세히 지시했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총리는 "이렇게 절절 끓는 때마다 쪽방촌 주민분들이 생각난다"며 "한평 남짓한 방에서 부채 하나, 선풍기 한 대로 겨우 버티고 계실 터다. 내일 쪽방촌 주민분들을 뵙고 여러 고충 잘 새겨 듣고 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폭염까지 삼중고를 겪고 계신 국민의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무겁다. 모두 힘들지만 그래도 함께 사는 세상"이라며 자신도 더욱 주변의 그늘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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