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5번째 金 응원하는 정몽구 명예회장 "9점 말고 10점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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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 2021.7.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 2021.7.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도쿄=뉴스1) 나연준 기자 = 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양궁 선수단의 5번째 금메달을 기원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남자 단체전까지 석권했다. 31일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 개인전에서 '에이스' 김우진(29·청주시청)이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양궁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만약 김우진이 5번째 금메달을 따내면 올림픽 2회 연속 양궁 전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마지막 주자로 어깨가 무거울 김우진에게 힘을 주기 위해 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 나섰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1985년 양궁협회장에 취임했고, 지금까지도 명예회장으로서 한국 양궁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고 있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31일 취재진과 만나 "명예회장님이 김우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셨다"고 웃으며 "9점 쏘지 말고 10점을 쏘라고 하셨다"고 '짧고 굵은' 내용을 전했다.

이런 메시지가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질문에 장 부회장은 "선수들은 회장님, 명예회장님을 아버지처럼 생각한다.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의 격려가 통했는지 김우진은 일단 16강에서 '퍼펙트' 행진을 펼쳤다. 그는 16강에서 9발을 쏴 모두 10점을 기록, 8강에 진출했다.

한편 30일 여자 개인전 당시에는 정의선 양궁협회 회장이 외풍에 시달리던 안산(20·광주여대)에게 격려 전화를 한 것이 화제가 됐다. 개인전 금메달로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등극한 안산은 "(정의선 회장님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됐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장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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