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해서 전기차 만들자"… 쌍용차 인수전에 9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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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국내외 총 9개사로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김종택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국내외 총 9개사로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김종택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국내외 총 9개사로 확정됐다. 업체들은 대부분 쌍용차를 통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 기업 M&A(인수합병) 공고를 내고 국내외 총 9개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 의향을 밝히고 있다. 쌍용차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하는 만큼 M&A 가능성 외에도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관련업계에서는 그동안 인수 의지를 보여온 'HAAH 오토모티브'는 미-중 관계 악화로 청산 절차에 들어가는 대신 한국의 비즈니스를 위한 '카디널 원 모터스'를 설립한 뒤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재계 순위 31위 SM그룹도 이날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적격자를 선정, 예비실사적격자의 예비실사(~8월말)를 거쳐 9월 중 인수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상 일정은 추후 매각 주간사 및 법원과의 논의/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쌍용차는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 공장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자동차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으로서의 입지적인 조건, 물류, 임직원의 편의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한 후 회사가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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