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합당 신경전' 최고조…김철근 "安, 최악의 타이밍 되지 않길"

이준석, 합당 시한 '이번주' 통첩…국민의당 "고압적 갑질" 반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해 안 대표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해 안 대표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또다시 최악의 타이밍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조속한 합당 협상을 촉구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가 당 밖의 유력주자들의 입당보다 먼저 해결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당의 '합당 신경전'은 전날(3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합당 협상 시한을 이번 주로 설정하면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안 대표가 합당을 위해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지 버선발로 맞을 것"이라면서도 "시한은 다음 주로 못박겠다"고 했다. 그는 "안 대표를 계속 예우하는 것은 대선주자 안철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국민의당은 "고압적인 갑질"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세에 기대어 상대방을 얕잡아 예의 없는 행동으로 굴욕감을 주고 일방적인 기한을 정해놓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패스트트랙 논의가 진행 중일 때 안 대표가 독일과 미국에 세 달간 체류하면서 당과 소통을 끊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재차 압박했다.

김 실장은 "(안 대표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합당 또는 입당의 시기를 놓쳐서 결국 서울시장에 선택받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며 "정치는 타이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33.64상승 8.418:03 09/27
  • 코스닥 : 1034.82하락 2.2118:03 09/27
  • 원달러 : 1176.80상승 0.318:03 09/27
  • 두바이유 : 77.23상승 0.7718:03 09/27
  • 금 : 74.77상승 0.6618:03 09/27
  • [머니S포토] 경제·금융전문가 간담회 참석한 금융위 '고승범'
  • [머니S포토] 본회의 앞둔 與·野 '언중법' 처리, 최종 협의
  • [머니S포토] 與 송영길 "화전대유 결국 누구 것?…野 자체 조사부터 해라"
  • [머니S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화천대유 긴급 담화
  • [머니S포토] 경제·금융전문가 간담회 참석한 금융위 '고승범'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