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모저모] 조지아 유도 선수 2명, 도쿄 관광나섰다 강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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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지아 유도 선수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해 관광에 나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르그벨라슈빌리가 시상대엔 선 모습(왼쪽)으로 그는 안바울(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준결승에서 꺾은 바 있다. /사진=마르그벨라슈빌리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지아 유도 선수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해 관광에 나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르그벨라슈빌리가 시상대엔 선 모습(왼쪽)으로 그는 안바울(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준결승에서 꺾은 바 있다. /사진=마르그벨라슈빌리 인스타그램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관광에 나섰다가 선수촌에서 퇴출됐다. 이들은 조지아의 유도 은메달리스트 2명으로 확인됐다.

다카야 마사노리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해당 선수들의 자격증(ID카드)을 취소했다"며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이탈해선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다카야 대변인은 해당 인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선수인지 관계자인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추후 조지아올림픽위원회는 자국 유도 선수 2명이 더 이상 선수촌에 머물 수 없게 됐다고 밝히며 신원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이들은 이미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조지아 측은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48시간 내에 일본을 떠나야 하는 규정에 따라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선수촌에서 퇴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지아 측은 AFP통신을 통해 "유도 은메달리스트들인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가 일본에 거주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선수촌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이미 일본 매체들에서는 조지아 선수 2명이 선수촌을 벗어나 도쿄 타워 근처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관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한 바 있다. 선수촌 입촌 시 대회와 관련된 일로만 외출할 수 있다는 서약을 하기 때문에 이들은 이를 어긴 셈이다.

마르그벨라슈빌리는 지난달 25일 안바울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샤브다투아슈빌리는 지난달 26일 안창림을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결승전에서 모두 일본 선수들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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