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합당 신경전' 가열…국민의힘 "안철수 대표가 직접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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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경선버스에 함께 올라 정권교체를 위해 힘차게 달려보라는 국민의 뜻, 이제는 안 대표가 직접 나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 대표에게 이미 수차례 대화에 나서 담판을 짓자고 했고, 합당 이후 대선 출마의 가능성까지 제안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전날(31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안 대표가 합당을 위해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지 버선발로 맞을 것"이라면서도 "시한은 다음 주로 못박겠다"고 했다.

이에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세에 기대어 상대방을 얕잡아 예의 없는 행동으로 굴욕감을 주고 일방적인 기한을 정해놓았다"며 반발하는 등 협상을 둘러싼 양당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여전히 묵묵부답이기에, 국민들의 간절함, 물리적 시간소요를 고려하여 (이 대표가) 시한을 제시한 것"이라며 "버스를 곧 출발시켜야하는 버스기사가 곧 출발할 시간이 다가왔으니, 탑승할 것인지 아닌지를 알려달라는 것이 어떻게 '갑질'이 될 수 있는가"라고 국민의당 측에 되물었다.

또 "제1야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정작 당사자는 여전히 침묵하는데, 제안의 의도를 곡해하고, 말의 꼬투리를 잡아 비난하는 것은 지난 합당 과정의 파트너정신마저 무시하는 처사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진정 '정권교체'라는 대승적 목표에 동의한다면, 이제 분열과 싸움의 언어를 그만두고, 국민의당의 주장대로 4.7 재보궐 선거승리의 기억을 떠올려 보라"면서 "안 대표의 단호한 결정과 정당한 경쟁과정을 통한 후보선출, 힘을 모아 국민들에 보여드린 정권심판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닌가"라고 조속한 합당 협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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