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성추행 사건과 동일 피해자… 성폭행 남자직원 2심서 '3년6개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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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 직원 정모씨가 지난해 10월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행 가해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 직원 정모씨가 지난해 10월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행 가해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 직원이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확정받았다.

1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1대 총선 전날인 지난해 4월14일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고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와 동일 인물이다.

1심은 앞서 1월 정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정씨 측은 1심에서 피해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2심에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2심은 1심과 같은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피해자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범행 경위와 방법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2차 피해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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