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시간당 50㎜' 폭우…비 내린 뒤 '습한 더위'(종합)

체감온도 오르고 열대야도 계속…폭염특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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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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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월요일인 2일은 전날 시작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서부에서, 낮부터 밤 사이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에서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1~2일)은 30~80㎜이며 지역에 따라 120㎜ 이상 비 오는 곳도 있다.

1일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경기권 서해안과 인근 도서지역에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니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나 높은 습도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고 폭염특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덥고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서쪽 지역과 강원도 등에서는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6도 Δ춘천 25도 Δ강릉 25도 Δ대전 26도 Δ대구 25도 Δ부산 26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9도 Δ춘천 30도 Δ강릉 31도 Δ대전 33도 Δ대구 33도 Δ부산 32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고 특히 서해 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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