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아빠로 인해 부담 컸다… 더 준비해 넘어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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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아빠로 인해 부담이 컸다. 더 준비해서 아빠를 넘고 싶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이 2020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그동안 아버지로 인해 부담이 작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실제로 여서정은 자신의 이름보다 '여홍철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733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선에 오른 8명의 선수들 중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여자 기계체조에서 나온 최초의 메달이다.

아울러 지난 1996년 애틀란타 대회 당시 도마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부녀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부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된 최초의 사례다.

동메달을 딴 이후 여서정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기쁘다"며 "동메달이지만 아쉽지 않고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빠로 인해 부담도 많았고 시선들도 많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아빠를 이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나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는 "이제는 여서정이 '여홍철의 딸'이 아니라 내가 '여서정의 아빠'로 불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여서정은 "아빠가 먼저 체조를 했고 내가 그늘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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