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부터 전세까지"… 카뱅·토스, 대출 줄줄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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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영찬 기자
그래픽=김영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 하반기 새로운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오는 9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뱅크도 다양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올 하반기 인터넷은행 3사의 대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 3분기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대출로 신청자는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을 사진으로 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상품은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2월 이미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으로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이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소액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근로소득자를 대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모바일로 신청, 실행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도 내놓는다.

경쟁사인 케이뱅크도 아파트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대출은 대환대출(갈아타기)만 가능한 데다 대상도 아파트로 한정되는 만큼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케이뱅크는 이 상품의 대상과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출범을 앞둔 제3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역시 주력상품을 연이어 내놓을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과 고신용·고소득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27일부터 임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오픈'을 하고 계좌 개설, 상품 가입 등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토스는 이달 중순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패밀리 오픈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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