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팀 "코로나, 연령·성별 따라 증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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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연령·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모습. /사진=로이터
2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연령·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모습. /사진=로이터
연령·성별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증상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알파 변이 감염자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앞으로는 델타 변이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이 연령대·남녀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7월29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20일부터 10월15일까지 영국 내 코로나19 증상 및 백신 부작용 등을 보고하는 '조 코로나19 증상연구'(ZOE COVID Symptom Study) 애플리케이션에 보고된 사례 18만2991건과 같은 해 10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받은 코로나19 검사 1만5049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초기 사람들이 보고한 증상은 모두 18가지다. 주요 증상으로는 ▲후각상실 ▲가슴통증 ▲지속적인 기침 ▲복통 ▲발 부위의 물집 ▲눈 통증 ▲비정상적인 근육통 등이 있었다.

16~39세 연령층에선 감염 초기 3일 동안 ▲후각상실 ▲가슴통증 ▲복통 ▲숨가쁨 ▲눈 통증이 다수였다. 40~59세는 80세 이상에 비해 코로나19로 지속적인 기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으나 오한이나 떨림이 나타날 가능성은 더 낮았다. 60~79세 연령은 ▲가슴통증 ▲비정상적인 근육통 ▲숨가쁨 ▲후각상실 등이 주요 증상이었고 80세 이상에서는 ▲설사 ▲인후통 ▲가슴통증 ▲비정상적인 근육통 ▲눈 통증 ▲오한이 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숨가쁨 ▲피로감 ▲오한 ▲떨림 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후각 상실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영국발 알파 변이 확진자들을 위주로 분석했다"면서 "이번 분석 결과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및 후속 변이의 증상도 연령별 또는 성별 그룹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유행하는 인도발 델타 변이와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변이의 초기 증상도 조기에 파악해 효율적으로 의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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