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 "딸 서정이 체조하는 것, 처음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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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왼쪽)이 지난 1일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버지인 전 기계체조 선수 여홍철과 함께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사진=뉴스1, 뉴시스
여서정(왼쪽)이 지난 1일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버지인 전 기계체조 선수 여홍철과 함께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사진=뉴스1, 뉴시스
여서정이 2020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동시에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 한국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여홍철 교수는 지난 1996애틀랜타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다. 이번에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은 여홍철의 딸이다. 그는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처음 체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 교수는 “서정이가 6살쯤 체조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그때는 나이가 어리고 아빠 엄마를 따라 체조장에 자주 가다 보니 체조 선수를 보고 그런 느낌이 들었겠다는 생각으로 반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1년이 지나도 체조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고 2년이 지나도 하고 싶다고 하니 서정이가 체조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 후로 체조장을 가서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홍철은 “지금 생각하면 더 빨리 시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고 회상하며 “한 2년 정도 전에 딸의 이야기를 알아챌 걸”이라는 말로 아쉬움을 표했다.

여 교수에 따르면 미국이나 유럽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체조를 5~6세에 시작한다. 고도의 균형감각과 신경발달이 요구되는 운동인 만큼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 교수는 “딸이 신기술 하나를 더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완성단계가 아니므로 이야기를 잘 안 하지만 만약 신기술이 완성되면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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