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8만명도 소득안정자금 받는다… 1인당 8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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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택시기사 8만여명에게 1인당 8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역 인근 도로에 택시들이 길게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사진=뉴스1
정부가 택시기사 8만여명에게 1인당 8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역 인근 도로에 택시들이 길게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사진=뉴스1
정부가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 8만여명에게 1인당 8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4차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총 64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법인택시기사 생활안정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와 본인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다. 지난달 1일 이전에 입사해 오는 3일 현재까지 계속 근무하는 것이 최소 조건이다. 다만 이 기간에 재계약 또는 이직 등의 사유로 7일 이내 근무 공백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근속기간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2·3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는 소속 택시법인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고 택시법인이 이를 취합해 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법인의 매출액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본인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는 신청서를 자치단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서 제출 방법 및 신청기한 등은 각 광역자치단체 누리집에 게시될 사업 공고에 안내할 계획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많은 분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특히 법인택시 기사는 승객 감소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4차 지원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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