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유니폼의 클라스"… 패션업계, 도쿄올림픽 태극전사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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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안산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 미국의 브라운 멕킨지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양궁 안산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 미국의 브라운 멕킨지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 태극 전사 뒤에는 이들을 후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패션기업들이 존재한다. 특히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와 코오롱스포츠 휠라코리아가 대표적이다.

2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정장을 제외한 일상복 등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된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했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공식 단복은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지원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은 태극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성을 백색으로 상징, 건곤감리 4괘를 허리선의 곧은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곡선의 소매는 태극의 라인을 형상화해 휘어지는 활처럼 유연함을 나타낸다.

특히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양궁 선수들이 경기 시 칼라를 접는 습관을 감안, 상의 칼라를 부드러운 형태로 유지할 수 있게 이중 편직했다. 

경기복 상의의 경우 여름철 야외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기후에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6:6 메쉬 조직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 목 뒷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경기복 하의는 쿨링 기능이 있는 파인쿨 소재를 사용했고 몸에 닿는 부분은 요철감이 있는 특별한 조직을 사용해 청량감을 준다. 코오롱스포츠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상, 하의와 모자로 구성된 경기복과 트레이닝복 등의 제품을 후원한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개·폐회식 정장 단복을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색감을 단복에 담은 것은 물론 다양한 의미도 더했다. 블레이저는 고려 청자의 아름다운 비색으로 표현해 화려한 이면에 따뜻하고 고요한 멋을 보여준다.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 일본의 기후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안감에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패턴을 프린트로 넣어 민족의 기상을 담아냈다. 소매에는 태극의 붉은 색과 푸른색을 사용한 자수 디테일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팬츠는 조선 백자의 순백색으로 디자인했다. 마찬가지로 와플 모양의 조직감이 있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했으며 청량감도 더했다. 남성 선수에게는 태극의 붉은 색과 푸른색을 따온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여성 선수에게는 태극의 컬러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카프를 제안했다. 무더운 햇살을 막아주기 위한 파나마 햇도 함께 제공한다.

‘왁’이 제작 지원하는 골프 유니폼은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생됐다. 유니폼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와 청색, 홍색 및 백색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유니폼은 도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량, 흡한속건, 냉감 기능성을 가진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왁은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 중에 착용할 티셔츠, 팬츠, 트레이닝복과 같은 의류 상품은 물론 캐디백과 보스턴백, 양말 등 액세서리까지 총 38개의 제품을 지원했다. 

휠라코리아는 사격·스케이트보드·펜싱·핸드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선수들이 대회에서 착용하는 경기복과 경기 전후에 입는 트레이닝복에 휠라 로고를 부착한다.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준호·오상욱·구본길·김정환 선수도 경기장에서 휠라 의상을 입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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