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우는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상품비교·자산관리도 손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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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NF보험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한다./사진=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NF보험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한다./사진=네이버

네이버 금융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보험 상품비교와 자산관리 서비스에 진출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의 금융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보험 통합 조회 서비스 기획, 개인재무관리서비스(가계부, 재무 현황 분석)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지난해 7월 법인보험대리점(GA) ‘NF보험서비스’를 설립하고, 보험업에 진출했다. 현재 NF보험서비스는 기존 보험사들이 만든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보험 중개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보험 통합 조회 서비스를 기획하는 건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험의 경우, 기존에는 설계사와의 대면 가입이 주로 진행했지만 최근 온라인으로 보험을 가입하려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중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온라인보험 가입 고객은 보험 상품별 특장점에 대해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소위 ‘똑똑한 소비자’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 가입 전 보험사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금융앱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가격, 보장내용을 직접 비교 및 분석하는 현명한 소비 형태를 보였다. 가입한 보험 상품 개수가 많아질수록 온라인보험 가입률이 높았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8월 NF보험서비스를 키우기 위해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를 추진하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과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네이버파이낸셜은 온라인 가입 상품, 즉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를 추진하고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보, KB손보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하지만 시중의 온라인자동차보험료 비교 모델이 보험업법의 비교공시, 모집 등의 규제와 관련해 손해보험사들과 의견 차이로 성사되지 않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개인자산관리서비스 담당자도 채용한다. 결제와 투자정보를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금 흐름을 추정해 연체 예측 및 미납 방어, 연말정산 지원 등 생활금융 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도 예상된다. 사회 초년생, 은퇴자들에 특화된 서비스로 정보 주체의 연금 자산 현황과 예상 수령 금액 등을 파악해 자산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특정 플랫폼이 보험상품의 판매채널을 독점하지 않도록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경쟁심화로 인한 보험회사의 위험추구를 모니터링하며,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보호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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