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왕좌' 탈환한 삼성전자… 2분기 매출 인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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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197억달러(약 22조7400억원)로, 같은 기간 인텔이 올린 매출액 196억달러(약 22조5500억원)를 앞섰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WSJ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현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기업 간 패권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재진출을 선언하면서다.

인텔의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취임한 뒤 파운드리 부문 재진출을 골자로 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인텔은 세계 4위 파운드리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GF) 인수도 추진 중이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은 TSMC와 삼성이 양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55%, 삼성전자가 17%다. 이 가운데 인텔의 인수가 성사된다면 파운드리 시장 내 판도가 흔들릴 전망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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