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의 일상복 '애슬레저룩·레깅스'

일상복으로 진화 뚜렷... 애슬레저룩 입문하는 남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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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mulawear)가 선보인 '썸머팩 컬렉션'/사진제공=뮬라웨어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mulawear)가 선보인 '썸머팩 컬렉션'/사진제공=뮬라웨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이 위축되면서 애슬레저룩이 일상복으로 진화하고 있다.

본래 애슬레저룩은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가 합쳐진 합성어로 스포츠 웨어의 활동성과 디자인 측면의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애슬레저룩의 일상화는 리뷰 데이터를 통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등 애슬레저 브랜드의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슬레저룩의 대표 아이템인 '레깅스' 관련 리뷰 수가 코로나19 확산 후에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이너웨어, 운동용 아우터, 팬츠 등 다양한 품목 중에서도 애슬레저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이어오던 레깅스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늘어났으며 관련 리뷰 수 역시 매우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 크리마는 "레깅스 리뷰 내에 자주 언급된 키워드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관찰됐다"며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는 물놀이·워터·군살·라인 등 여름 휴가와 같이 시즌을 반영한 키워드가 다수였던 것에 반해 지난해와 올해에는 홈트·등산·색상·디자인·외출복·편안함 등의 키워드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재택근무는 물론 집안에서 운동하는 홈트 트렌드와도 맞물려 일상생활이나 물론 운동 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는 일상복으로 각광받고 있는 셈이다.

애슬레저룩 관련 상품들의 리뷰에서 남편·남자·아들 등 남성 고객과 관련된 키워드 언급이 증가한 것 역시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다. 이는 운동만을 위한 트레이닝복보다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는 애슬레저룩의 장점이 여성에 이어 젊은 남성들 사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용 상품을 대신 구매했다'는 다수 리뷰만으로도 기존의 애슬레저룩 열풍을 이끈 여성들이 남편, 아들 등을 위해 대신 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뚜렷하게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애슬레저룩에 대한 이와 같은 관심은 앞으로도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다. 
 

손민정
손민정 smins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부 유통팀 손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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