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우하람, 다이빙 새 역사 도전…'노메달' 레슬링·역도 반등할까

3m 스프링보드 예선 5위…메달 기대감 높아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서 독일과 격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한민국 수영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이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한민국 수영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이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개막 다음날인 7월24일부터 매일 메달 소식을 전했다. 그 명맥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경기가 많지 않은 3일에도 다이빙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 레슬링 류한수(33·삼성생명), 역도 진윤성(26·고양시청)이 메달을 안길 준비를 마쳤다. 천종원(25·노스페이스)은 신설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깜짝 메달을 꿈꾼다.

스타트는 한국 다이빙의 현재이자 미래로 통하는 우하람이 끊는다.

우하람은 3일 오전 10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출전한다. 18명이 참가하는 준결승에서 12위 안에 오르면 이날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우하람은 2일 진행된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452.45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랐다. 479.25점의 3위 로멜 파체코(멕시코)와는 26.80점 차였다.

우하람은 4차 시기까지 2위를 달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쳤고, 5차 시기에서 전략적으로 난도(3.0)를 낮췄다. 6차 시기에서는 다소 실수를 범했는데 이를 보완하면 충분히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m 스프링보드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봤던 우하람이 한국 다이빙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날이 밝았다.

류한수는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2018.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류한수는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2018.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류한수는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직경 9m의 원행 매트에 오른다. 단 2명의 선수만 도쿄에 온 레슬링 대표팀은 김민석(28·울산남구청)이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이제 류한수만 남았다.

류한수는 낮 12시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열리는 압델말렉 메라베트(알제리)와의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예선을 시작으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을 치른다.

총 17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에 참가하게 돼 16강으로 가기 위한 예선은 1경기만 열린다.

때문에 류한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1경기를 더 치르는 대진의 불리함이 있지만, 껄끄러운 상대인 프랭크 스태블러(독일)와 이스마엘 보레로 몰리나(쿠바)를 4강까지 피하게 됐다.

한국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부터 올림픽마다 메달 1개 이상을 수확했는데 류한수가 그 명맥을 이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5년 전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었던 류한수도 올림픽 한풀이를 꿈꾼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은 이날 4강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은 4일에 펼쳐진다.

역도 진윤성의 2020 도쿄 올림픽 목표는 동메달이다. 2021.6.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역도 진윤성의 2020 도쿄 올림픽 목표는 동메달이다. 2021.6.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아직 메달 1개를 따지 못한 역도는 진윤성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한국 역도의 부흥이라는 사명감을 어깨에 지고 진윤성은 오후 7시50분 남자 109㎏급에 출전한다. 이번 올림픽에선 진윤성의 주종목인 102㎏급이 제외됐는데 그는 증량을 시작, 109㎏급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동메달을 목표로 세운 진윤성은 "최대한 부상 없이 완벽히 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서는 여자 탁구대표팀은 오전 10시 독일을 상대로 단체전 8강을 치른다. 독일을 꺾으면 4강에서 중국-싱가포르전 승자와 만난다.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스포츠클라이밍은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3일에는 남자 콤바인 예선이 열리는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콤바인 금메달을 획득한 천종원이 출격한다. 리드, 볼더링, 스피드 등 3가지 세부종목 예선을 거쳐 상위 8명의 선수가 결승에 오른다.

◇3일 한국 선수단 주요 일정

Δ다이빙
10:00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우하람)
15:00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우하람)

Δ탁구
10:00 여자 단체전 8강 한국-독일

Δ레슬링
12:00 그레코로만형 67㎏급(류한수)

Δ요트
12:15 남자 470급 레이스 9·10(박건우·조성민)

Δ스포츠클라이밍

17:00 남자 스피드 예선(천종원)
18:00 남자 볼더링 예선(천종원)
21:00 남자 리드 예선(천종원)

Δ역도
19:50 남자 109㎏급(진윤성)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097.92하락 35.7218:03 09/28
  • 코스닥 : 1012.51하락 22.3118:03 09/28
  • 원달러 : 1184.40상승 7.618:03 09/28
  • 두바이유 : 78.72상승 1.4918:03 09/28
  • 금 : 76.17상승 1.418:03 09/28
  • [머니S포토] 이재명 '개발이익 환수 어떻게 할 것인가?'
  • [머니S포토] 국회 세종분원 설치 등 안건 포함 본회의 개회
  • [머니S포토]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윤석열 장모, 항소심 공판 출석
  • [머니S포토] '반도체산업 연대와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머니S포토] 이재명 '개발이익 환수 어떻게 할 것인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