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3% 하락…美 제조업PMI 6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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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대부분 하락 반전했다. 증시는 의회 상원에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이 합의되면서 이번주 통과될 가능성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에 국채금리와 유가가 내려가며 증시 전반을 끌어 내렸다.

◇美 제조업황 부진…금리, 유가 하락

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97.31포인트(0.28%) 내려 3만483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8.10포인트(0.18%) 하락해 4387.16을 기록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장중 신고점을 경신하며 상승했지만 장후반 들어 한풀 꺾이며 소폭 하락마감됐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미미하지만 8.39포인트(0.06%) 올라 1만4781.07로 체결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델타변이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가 인프라 예산과 강력한 2분기 실적을 압도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9.5를 기록해 6개월 만에 최저로 나타났다.

지수가 50을 넘겨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이 확장했지만, 확장세는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소비 지출이 제품에서 서비스로 옮겨갔고 원자재 부족이 계속되며 제조생산이 힘에 부친 탓이다.

제조업황 둔화에 미 국채수익률(금리)는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로 내려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금리는 1.17%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공장업황도 18개월 만에 최저로 나타나며 유가는 3% 넘게 급락했다.

찰스스왑의 캐시 존스 최고채권전략가는 성장 둔화와 델타 변이 우려가 이날 국채금리 하락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제한조치 부담도

지방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제한 조치를 시작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매유통 타깃은 고위험지역 매장의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고급 피티니스체인 에퀴녹스는 사용자와 직원에게 백신접종 확인서를 의무화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은 이번주부터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뉴욕의 경우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했다. 이 같은 제한 조치에 항공사를 포함한 여행 관련주가 많이 내렸다.

온라인결제업체 스퀘어는 10% 넘게 폭등했다. 호주 1위의 후불결제업체 애프터페이를 290억달러에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퀘어의 2분기 순이익은 91% 급증했고 캐시앱의 활성 사용자는 월간 4000만명에 달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7개는 내렸고 4개는 올랐다. 하락폭은 소재 1.17%, 산업 0.73%, 에너지 0.71%순으로 컸다. 상승폭은 유틸리티 0.75%, 재량소비재 0.28%, 헬스 0.17%순으로 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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