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3개월 새 41곳 증가… 신사업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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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41곳 증가했다. / 사진=뉴시스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41곳 증가했다. / 사진=뉴시스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3개월 새 41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 발표에 따르면 71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4월30일 2612곳에서 7월31일 2653개로 41개곳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31개 집단이 총 106개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고 65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

계열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47개, 분할 4개), 지분취득(30개), 기타(25개)였고 제외사유는 흡수합병(21개), 지분매각(8개), 청산종결(17개), 기타(19개) 등 이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장금상선 13개 ▲카카오 13개 ▲SK 11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SM 5개 ▲엠디엠 5개다.

소속회사 변동의 주요 특징은 미래 성장동력 선점 및 확보를 위한 신기술 사업분야 진출이 있었다는 점이다.

한화와 효성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갤럭시아메타버스를 각각 신규설립했고 한국타이어는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지원 사업을 위해 엠더블유홀딩와 엠더블유앤컴퍼니를 신규설립했따.

SK는 부동산 빅데이터기업 한국거래소시스템즈 및 부동산 정보공개회사 더비즈를 인수하고 화물운송 빅데이터기업 와이엘피의 지분을 매입했다.

유진은 계열 사모펀드를 통해 중고나라의 지분을 취득, 최대주주가 됐고 쿠팡은 쿠팡이츠의 전국적 확대에 대응해 쿠팡이츠서비스를 설립했다.

사업구조 개편도 두드러졌다. 한화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 사업부분을 분할해 더테이스터블를 설립했고 SK는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씨에코솔루션와 전기통신공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티엔에스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따.

이외에 롯데 등 14개 집단에서 21개 회사가 흡수합병되는 등 집단 내 사업개편도 활발했다.

LG로부터의 친족독립경영을 위한 구본준 LX그룹 회장 측 회사들의 계열분리 사전작업도 진행됐다. 5월 지주회사인 LX홀딩스가 LG로부터 분할 설립됐고 6월 계열분리 예정인 5개 회사의 사명 변경이 이뤄졌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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