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모저모] IOC, 중국 선수 '마오쩌둥 배지' 규정위반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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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는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두 명이 마오쩌둥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오른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2일 2020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여자 사이클대표 바오샨주. /사진=로이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두 명이 마오쩌둥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오른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2일 2020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여자 사이클대표 바오샨주. /사진=로이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시상식에서 마오쩌둥을 상징하는 배지를 착용한 중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두 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 2020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여자 사이클대표 바오샨주와 중톈스가 IOC 조사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둘은 지난 2일 메달 수여식에서 마오쩌둥을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 이는 선수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 50조 위반 소지가 있다.

해당 매체는 IOC가 미국 여자 포환 던지기대표 레이븐 손더스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더스는 지난 1일 시상대에 올라 두 팔을 교차해 'X'자를 만들며  헌장 위반 논란이 일었다.

손더스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는 손더스의 행위가 '인종적·사회적 정의를 지지하는 평화적 표현'으로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지 않거나 방해한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 손더스도 본인의 해당 행위가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IOC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정치적 의도가 없다"며 용인한 반면 대한체육회의 이순신 장군 문구 인용 현수막은 문제 삼아 편파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 twitter facebook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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