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 최대 적은 변이… 당국 "백신 접종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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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를 꼽았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방역당국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를 꼽았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방역당국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를 꼽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3일)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전망에 있어 가장 위협적인 것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라고 발표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려면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변이는 전파 속도를 높이고 백신 예방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신의 역할이 감소됐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높아진 전파력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변이에 대항해) 감염 예방과 중증 예방·사망의 가능성을 명백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델타 변이는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 국내 델타 변이 검출률은 전주(7월 3주차) 48%에서 61.5%로 증가했다. 수도권은 48.2%에서 62.9%로, 해외유입은 86.6%에서 91.6%로 늘었다. 

또한 델타 변이에서 한번 더 변이한 델타 플러스는 이날 국내 처음으로 2건 확인됐다. 1건은 해외유입(미국발) 사례고 1건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례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 가족 1명(아들)을 제외하고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델타플러스는 델타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 부분 유전자에 베타(남아공)와 감마(브라질) 변이에 나타난 'K417N' 돌연변이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폐세포와 더 쉽게 결합해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알파 변이보다 전염력이 약 60% 더 강하고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하면 전염력이 3배 정도 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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