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 3.8조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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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 © AFP=뉴스1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펩시코가 트로피카나 등 북미 지역 주스 브랜드를 프랑스계 사모펀드 PAI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펩시코는 약 33억달러(3조8000억원)를 받고 새로 만들어지는 합작 회사의 지분 39%를 보유하게 된다. 트로피카나 등 주스 브랜드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도 가져간다.

레이먼 라과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각을 통해 건강에 초점을 맞춘 간식과 제로칼로리 음료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자금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펩시코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들이 점차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료를 찾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다.

펩시코의 주스 사업은 지난해 약 30억달러의 순매출을 거뒀지만 회사 전체 매출(700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었다. 주스 사업의 영업이익 또한 펩시코의 다른 사업 부문보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피카나는 펩시코가 지난 1998년 씨그램으로부터 33억달러에 인수한 브랜드로 미국 내 오렌지주스 브랜드 1위를 달려왔다.

이 브랜드를 인수한 PAI파트너스는 지난 몇 년간 식음료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계속해 왔다. 2019년에는 네슬레로부터 하겐다즈 등 미국 내 아이스크림 사업을 40억달러에 사들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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