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가상화폐 무법천지"… 비트코인, 규제 강화 시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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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사진=머니S DB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했다. 

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36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5% 내린 452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05% 떨어진 29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52%내린 1XRP(리플 단위)당 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1% 떨어진 3만84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3만7782달러까지 내려갔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3만8000선을 방어하고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이 하라한 이유는 미국 규제 당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 겐슬러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가상화폐 시장을 '무법천지'로 규정한 뒤 "투자자들을 보호할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3만7000달러대까지 밀렸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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