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권총으로 가게점원 협박·절도하려다 실패한 50대…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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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권총과 흉기로 20대 여성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모의 권총과 흉기로 20대 여성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가게 점원을 모의 권총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강탈하고 동행하게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람이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특수강도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28일 오후 11시15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매장에서 점원으로 일하던 B씨를 흉기와 모의 권총으로 협박해 재물을 빼앗고 자신과 동행하게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매장을 방문한 A씨는 자신이 미군 부대에서 근무한다며 "부대원들이 먹을 건데 포만감 있는 빵을 추천해 달라. 시급이 어떻게 되냐"고 말하며 자신의 지위와 빵을 구입하는 이유 등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이어 빵과 음료를 구입한 후 테이블에 앉아 영업 종료 시각까지 대기했다.

매장에 B씨만 남게 되자 A씨는 흉기와 모의 권총을 꺼내면서 "탈영한 군인인데 중국으로 가야 한다. 돈이 필요한데 줄 수 있냐"고 협박했다. 아울러 다음 날 아침까지 자신과 함께 있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가 A씨의 팔을 뿌리치고 매장 옆문으로 도망쳐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다. 최종형의 집행을 마친지 10개월 가량 지난 시점에 동종의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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