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과제 안은 보험사… "핀테크와 협업관계 형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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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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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와 핀테크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면서 향후 디지털 기반의 보험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4일) 손재희·박희우 보험연구위원은 4일 발간된 '시이오 리포트'에 실린 '넥스트 인슈어런스(I) 디지털 환경과 보험산업'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환경 변화가 보험회사의 사업모델 등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발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가 디지털 환경을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박 연구위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대생)의 경제적 활동 비중 증가와 보험시장 진입규제 완화로 인한 테크기반 플랫폼 기업들의 보험업 진출 본격화는 보험시장의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보험업이 단순 위험의 보장에서 예방관리 서비스로 확장되고 일생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이 실시간 보장되는 등 보험 제공 방식이 변화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이 보험업에 진출한 가운데 경쟁보단 협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예비인가를 신청해 올해 6월 예비허가를 통과하고 본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며 네이버는 보험모집법인으로 등록한 NF보험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토스는 보험설계사 지원앱(토스보험파트너)을 운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빅테크·핀테크 보험산업에 진출한 후 경쟁구도로 ▲경쟁적 협업 관계(파트너쉽) ▲경쟁적 협업관계(시장 양분) ▲빅테크 경쟁 우위를 전망했다. 

손·박 연구위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하에서 보험회사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하는 보험업 전 가치사슬에서 기존과 다른 고객경험의 제공, 즉 디지털 고객 가치의 제공이 필수"라며 "향후 디지털 기반 생태계 내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생태계 내 여러 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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