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힘 못쓰는 거리두기 4단계…'방역 무용론' vs '강도 더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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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윤다혜 기자,구진욱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가 적용된 지 약 3주가 지났음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방역 무용론'을 내세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독감처럼 공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달 12일 수도권 지역에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한 데 이어 26일부터 이를 2주간 연장했다. 코로나19 발병 이래 가장 강력한 방역 카드를 빼들었음에도 일일 확진자는 연일 1000명 후반 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방역이 효과를 보이지도 않고, 치명률도 독감 수준으로 낮아졌으니 이제 코로나19는 독감처럼 공존해야 한다"는 '방역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럴 때일수록 방역 강도를 더 높여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방역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달리 치명률이 낮은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사실 방역이나 백신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코로나19 월별 치명률은 0.24%로 독감 수준으로 낮아졌다. 또 이는 지난해 12월의 2.70%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진 수치다.

방역 무용론에 힘을 실어주는 사례로는 영국이 있다. 영국은 지난달 19일 전문가들의 비판을 무릅쓰고 방역 전면 해제를 선포한 뒤, 6일 연속 확진자가 줄어들기 시작한 바 있다.

'강도 높은 방역'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국의 낮은 '백신 접종률'을 지적한다. 영국에 비해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턱없이 낮아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 실제 영국 백신 접종률은 88%(1차 접종 기준)로, 한국(36%)보다 월등히 높다.

이에 이들은 백신 접종률이 턱없이 낮은 상황에선 강도 높은 방역을 통해 현재의 폭발적 확산세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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