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매파적 연준 발언에 강세… 1원 상승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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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5.71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민간 고용 지표 부진에  한때 91.8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다가 클라리다 부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92.3을 기록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된 결과를 나타냈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서비스 PMI는 64.1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7월 ADP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3만명 증가에 그치며 전월(68만명)과 시장 예상치(65만명)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2분기 GDP(국내총생산) 데이터 발표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면서 "현재 시행되는 통화 및 재정정책은 지속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가와 고용에 대한 전망이 현실화하면 내년 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이라며 "내년과 2023년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억명을 돌파했다. 뉴욕타임스 집계 기준 미국에서는 지난 3일 하루 평균 9만2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욕은 델타 변이 확산 우려로 국제 오토쇼를 취소하기도 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우려를 자극했다"면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연준의 경제전망대로라면 내년 말 정책 금리 인상 조건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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