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등에 업은 SK리츠, 서린빌딩 매입 완료… 내달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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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가 9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국내 상장한 리츠 가운데 최초로 분기 배당을 결의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원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사진=뉴스1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가 9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국내 상장한 리츠 가운데 최초로 분기 배당을 결의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원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사진=뉴스1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가 다음달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스폰서 리츠란 대기업이나 금융사 등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가 최대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리츠를 말한다. 국내 상장한 리츠 가운데 최초로 분기 배당을 결의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원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지난달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모와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SK리츠는 지난달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서린빌딩 매입을 완료하고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했다. SK그룹 주요 관계사가 리츠 보유 자산 전체를 책임 임차해 SK리츠에 임대료를 지급하면 이를 재원으로 분기마다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SK관계사는 부동산 자산을 SK리츠에 매각해 자산을 효율화하고 성장 투자 재원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SK리츠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그룹이 20년 이상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SK서린빌딩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계열, SK E&S 등이 입주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면서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SK 주요 관계사들이 책임 임차해 경기침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SK리츠의 자(子) 리츠인 클린에너지리츠는 SK에너지로부터 전국 116개 주유소의 토지와 건물 매입을 완료했다. 전체 주유소의 약 48%가 수도권 내 입지하고 토지 활용 가치가 높은 자산들로 구성돼 있다. SK에너지가 매입 대상 전체 주유소를 책임 임차한다.

SK리츠는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분기배당 리츠로서 SK리츠에는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연기금, 퇴직연금, 개인 등의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리츠의 공모가는 주당 5000원, 공모주식수는 약 4650만주로 SK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2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24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30일~9월1일 3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의 30%인 약 1395만 주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공동주관사로는 SK증권이 참여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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