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올림픽 선수촌도 뚫렸다…"첫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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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윤다혜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첫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4일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그리스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3명과 선수단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스 아티스틱 스위밍 대표팀에서는 전날에도 1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총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집단 감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관련 감염자는 4일 기준 327명으로 집계됐다.

올림픽 선수촌 내 확산세의 이유로는 선수들의 '무단이탈'과 '단체 음주'가 꼽힌다. 조직위에 따르면 일부 올림픽 관계자들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해 도쿄 시내 관광을 즐기기도 했다. 만약 이들이 도쿄 시내에서 감염됐었다면 그야말로 '초비상' 사태가 올 수도 있었던 상황.

게다가 지난달 31일 새벽에는 일부 선수들이 선수촌 내에서 대규모 술파티까지 즐기기도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들은 선수촌 야외에서 단체로 술을 마셨고,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 제지하려한 관계자와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당초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의 음주를 허락하되, 각자 숙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올림픽 관계자들은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과 우려를 동시에 표명하고 있다.

더군다나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만420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도 4166명으로 집계되면서 역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쿄 올림픽이 더 이상의 집단감염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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