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엔 역시 맥주?… 올림픽에 안주·무알콜 주류 판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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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8월3일까지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이전 기간(7월 11~22일)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제공=마켓컬리
6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8월3일까지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이전 기간(7월 11~22일)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제공=마켓컬리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안주류와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급증했다.

6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8월3일까지 무알콜 주류 판매량이 이전 기간(7월 11~22일)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네켄(31%), 칭따오(18%), 칼스버그(7%) 등 외국 주류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클라우드(7%), 하이트(6%)가 뒤를 이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꼬치류 판매량은 96% 늘었고 대창과 닭 근위는 90%, 52%씩 증가했다. 안주류 판매량 순위를 따져 보면 전자레인지, 중탕, 찜기 등으로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순대가 전체의 36%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닭다리살, 염통, 버섯, 은행 등을 담은 꼬치류가 11%를 차지했다. 족발, 곱창, 닭발 판매량도 늘었다.

특히 축구, 야구, 배구, 양궁 등 경기가 연달아 열린 코리안 슈퍼데이를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술 안주로 선호도가 높은 닭 근위(닭똥집) 구이의 판매량이 전날보다 125% 늘었다. 순대는 39%, 치킨과 감자튀김은 각각 23%, 14%씩 늘었다. 무알콜 주류의 판매량 역시 19% 늘어났다.

축구 온두라스전(7월 28일)을 앞둔 27일에는 막창(232%), 곱창(24%), 수육(23%)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야구 이스라엘전(7월 29일)을 앞둔 28일에는 오돌뼈가 48%, 껍데기 46%, 닭발 26% 증가하면서 인기를 보였다.

안주류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외출 대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올림픽 시청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주류를 찾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타코와 치킨너겟의 판매량은 각각 78%, 55% 증가했다. 디저트의 경우 호두, 피칸 등을 담은 파이류가 116% 늘어났고, 크기의 부담을 줄인 미니케이크 47%, 롤케이크 31% 등도 인기를 끌었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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