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8534억… 2년 연속 1조 클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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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1조 클럽'의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1조 클럽'의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자기자본 10조 시대'를 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1조 클럽'의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한 85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전순이익은 55.3% 늘어난 8791억원을, 지배주주 순이익은 55.4% 증가한 634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라는 성과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압도적인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으로 한 우량자산 투자 확대와 투자자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전분기 대비 4222억원 증가한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0조원을 넘어선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12월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시대를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도 갈아치웠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4343억원, 세전순이익은 20% 늘어난 479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의 2분기 세전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1.1% 증가한 1115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우수한 실적을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은 이미 18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쓸 전망이다. 

총 고객자산은 위탁자산(254조7000억원)을 포함해 40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8조5000억원 증가했다. 1억원 이상 HNW(High Net Worth)고객은 전 분기 대비 11.5% 증가한 31만3000여명, 전체 점포 수는 전분기와 동일한 77개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 잔고는 2조7000억원 늘어난 21조3000억원을, 연금 잔고는 20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한 1137억원을 기록했다. 인수주선 수수료 및 PF·자문 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65.5%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에 진행한 주요 사업으로는 ▲잡코리아, SSG.COM 소수지분 인수금융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PF(프로젝트 파이낸싱)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삼영에스앤씨 IPO(기업공개)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이뤄졌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연장선 상에서 올해 첫 자사주 1050만주(약 1025억원)에 대한 매입을 1분기 중 완료했고 1000만주에 대해서는 소각까지 완료했다"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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